영동 시내버스 노선 내달부터 개편
영동 시내버스 노선 내달부터 개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7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지역 시내버스(농어촌버스)노선이 다음달부터 개편 운행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49개 노선에 21대의 버스를 운행하던 기존 체제에서 1대의 버스를 증편 운행토록 했는가 하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날 오전에 한해 영동재래시장을 순환·운행토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이는 쪽으로 바꿨다.

이에따라 영동읍 산이리∼황간면 회포·도동리∼추풍령면 하신안리∼심천면 고당3리(날근이) 지역은 증편된 버스가 투입돼 기존보다 1회씩 운행횟수가 늘어나게 됐다.

또 기존 5개 노선 종점도 △영동읍 당곡리→삼봉리 △영동읍 예전리→황간면 도동리 △추풍령면 추풍령리→하신안리 △용화면 용화리→조동리 △심천면 명천리→마곡리 등으로 각각 바꿔 연장운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용산면, 황간면, 심천면에서 각각 출발해 영동읍에 도착하는 시내버스는 장날 오전에 한해서만 영동재래시장을 순환 운행토록 개선해 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이번 개편안은 이달말까지 시험운행기간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초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적극 반영, 편의를 도모토록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과 버스회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