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은 공간의 특성상 자동차 추돌사고 시 화재 및 폭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또한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 대형화재로의 발전 위험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공주·연기지역) 터널현황은 마티터널 등 13개소이며,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터널 소방시설의 보강 및 관리 △최근 주요 터널화재사례 연구 △신속한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등 긴급대피방안 강구 △터널화재 합동소방훈련 및 인명구조대책 △상황통제 관리를 위한 연락망 구축 등에 대한 대책 △기관별 역할분담 체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에 대해 협의한다.
관계자는 “차량이 터널로 진입시 라이트를 켜고, 속도를 감속시키며, 차량 안전거리를 유지, 무분별한 차로변경을 자제하는 등 올바른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 김영록기자vhffh044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