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오영교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충남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3개의 일본기업 대표들과 3500만달러규모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를 희망하는 일본기업들은 (주)효고타카라 부동산과 (주)러브어쓰테크놀로지, 그리고 (주)묘코 등 3개사로 이 회사들은 일본내에서 해외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로서 충남내 외국인 전용공단이나 전용공단 예정지역에 대한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주)효고타카라 부동산의 경우 테마파크 레저스포츠 시설의 개발에 2500만 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주)러브어쓰테크놀로지는 빌트인형 가정용 쓰레기 처리기 제조에 500만 달러(약50억원), 그리고 (주)묘코는 고급 기능성 화장품 제조에 500만 달러(약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효고타카라 부동산의 요시야마 신조 총괄본부장과 러브어쓰테크놀로지의 오가와 토미히사 사장, 묘코의 쯔지모토 키이치 회장 등 이들 일본기업의 대표들은 26일 오사카를 출발, 인천공항 도착 후 곧바로 서산으로 이동해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일대의 투자현장을 둘러본 뒤 충남도청을 방문해 박한규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을 면담할 예정이며, 27일 오전 10시 천안컨베션센터에서 열린우리당의 오영교 후보와 투자조인식을 갖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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