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호관찰소 확대 검토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도배, 목공 등 건축관련 기능공이 포함된 벌금미납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집을 새롭게 꾸며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청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사랑의 징검다리(대표 김동현)와 함께 벌금미납사회봉사를 부과받은 대상자,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자 등 10여명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기초수급생활대상자 등 저소득층 가정 20세대를 선정해 지난 4일부터 도배·장판 교체, 1일 가사도우미 등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의 호응이 있을 경우 내부 토의 등을 거쳐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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