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망' 2년 연속 제로화 도전
'물놀이 사망' 2년 연속 제로화 도전
  • 손근선 기자
  • 승인 2010.03.08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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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안전시설물·방송설비 등 점검반 가동
청원군은 2009년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원년의 기세를 몰아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화의 목표달성에 돌입한다.

군은 2009년의 추진성과를 분석해 잘된 점은 확대 지속 추진하고 미진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8대 목표를 선정하고 2010년의 물놀이 안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원군은 2월말부터 점검반을 편성 오창읍, 미원면, 현도면, 옥산면의 물놀이 위험지역 16개소의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및 표지판 등)과 9개소의 방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망사고 제로화 2년 연속을 위한 한발 앞선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또 본격적으로 물놀이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안전요원을 확보해 야영객의 적극적인 안전계도를 실시하고 본청 및 해당 읍·면 합동으로 휴일 특별대책반, 실과소 중심의 예찰활동대와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의 역할분담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처능력이 부족해서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어린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가 야영객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적극 반영해 옥화대, 금관숲, 노산배터, 천수천교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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