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위 의정비 3500만원대 검토
도교육위 의정비 3500만원대 검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0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내 시·군들이 잇따라 기초의원 의정비를 책정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위원들의 의정비도 5월중에 확정될 전망이다.

도교육청과 도교육위에 따르면 교육위원 의정비를 심의할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위의장이 추천한 5명과 교육감이 추천한 5명 등 모두 10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다음달까지 의정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위원은 광역의원에 준하는 의정비가 책정될 전망이어서 충북도의원 의정비가 얼마나 책정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충북도는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최종안은 확정하지 않았으나 3500만원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충북교육위원도 이 정도 수준 또는 이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의정비가 책정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교육위원 의정비가 책정된 곳은 서울이 6800만원의 의정비를 책정했다.

도교육위는 “현재 교육위원은 활동비, 회비 등 1년에 최고 244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의정비가 책정되면 이 보다는 많은 액수를 받겠지만, 정확히 얼마가 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고 밝혔다.

/최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