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면-체불임금
5면-체불임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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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진천·증평·괴산·보은·영동·옥천 등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관할지역 사업장의 지난 4월말까지 임금체불은 740개 사업장에서 1798명의 임금 55억 6800만원이 체불됐고, 이 가운데 337개 사업장 556명의 체불액 12억 4900만원은 이미 청산됐으며, 403개 사업장 1242명의 임금 43억 1900만원은 체불로 남아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9개 사업장에서 2317명분 88억 500만원의 체불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할 때 36.7%(금액기준) 감소한 것이며, 미 청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억 2600만원에 비해 41.8%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체불임금 미 청산액은 지난 3월 38억9900만원(386개사업장 1129명)보다 증가했다.

금품 종류별 미 청산 체불금은 임금이 26억 2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퇴직금 16억 1500만원, 기타 7100만원, 해고예고수당 1000만원 등이었다.

규모별 미청산 현황은 5인미만 사업장이 222개 454명 10억 4600만원, 5∼29인 사업장 148개 470명 18억 3200만원, 30∼99인 사업장 27개 312명 13억 9000만원, 100∼299인 사업장 6개 6명 5600만원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24억 1500만원과 6억 56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 금융·보험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등이 각각 3억 6200만원과 2억 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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