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내덕초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우승
청주중·내덕초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우승
  • 손근선 기자
  • 승인 2010.03.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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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중학교와 충남 천안 북일고가 제25회 한화기 차지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또 초등부에서는 전국 최강으로 평가 받는 대전 신흥초와 청주 내덕초등학교가 공동 우승했다.

북일고는 6일 청주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난적 공주고를 맞이해 임규빈, 이영재의 효과적인 계투와 고른 타격에 힘입어 동향의 공주고에 5-1로 승리했다. 청주중은 전통의 강호 대전 한밭중에 초반 기선을 제압당하며 고전했으나 4회 말 동점을 만든 뒤 5회 말 대거 3점을 뽑아 5-3으로 역전승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초등부 경기는 전날(5일) 내린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결승에 오른 두 팀의 공동 우승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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