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노영민 의원, "오송역 광역환승센터로 추진"
C1-노영민 의원, "오송역 광역환승센터로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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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은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역이 광역환승센터로 전국 최대 역세권을 가진 명실상부한 ‘특대역(特大驛)’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호남고속철도·충청선·충북선의 환승이 이뤄지고 고속국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역의 기능을 넘어선 광역환승센터의 기능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특히 “광역환승센터로 추진되는 것은 건설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합의가 된 부분”이라며 “경전철 연결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이어 “오송역은 광역환승센터의 풍부한 교통 수요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소비·유통시장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역세권 형성이 예견된다”며 “365만평에 인구 10만명 규모로 건설될 오송신도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은 역세권 효과를 한층 더 높여 광역도시권으로의 발전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오송역은 총사업비 6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께 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에 맞춰 착공될 전망이다.

한편, 노 의원은 공주역 거리 논란과 관련해 “오송역으로부터 40km 바깥 지점이 될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며 “공주역이 호남고속철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을 훼손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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