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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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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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추풍령중 2학년 김기진

가끔씩 오는 가족의 외식

나는 나는 젓가락과 한 몸이 되어

불판 위에 타오르는 고기 되어

엄마 아빠는 상추와 한 몸이 되어

나를 나를 감싸주네.

누나는 누나는 쌈장이 되어

가장들의 쌈을 완성시켜 주네

가족은 고기 쌈이 되어

어느새 어느새 하나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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