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모충초등학교 장학회장(43·열린우리당 충북도당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이 ‘따뜻한 청주·살기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며, 청주시의회 마 선거구(모충·사직1, 2·사창·개신·성화동)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초의원에 도전해 한 차례 낙선했던 김 회장은 “도심 공동화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직·사창·모충동 지역 재개발을 제대로 추진, 쾌적하고 건강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신시가지인 개신·성화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살기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며 “민생경제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으로 서민들이 잘살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당원들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판결을 기원하는 7일 단식에 동참한 것이 지역사회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평생의 보람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북대(총동문회 상임이사)를 졸업한 김 회장은 GM대우차 신청주영업소 대표이사, 민족화합운동 충북연합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