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승엽, 6게임 연속 안타 행진...7-4로 역전승
)<종합>이승엽, 6게임 연속 안타 행진...7-4로 역전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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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 6게임 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6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석에서 1안타 1볼넷1득점을 기록해 팀의 7대4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개막전이래 6게임에서 20타수 8안타 타율 0.400, 2홈런 6타점 10득점 7볼넷으로 6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요미우리는 선발 투수 노장 구오타 마스미의 부진으로 1회말과 3회말 각각 3점, 1점씩을 허용했다.

이승엽도 2회초와 4회초 각각 삼진,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초부터 추격에 나섰다.

4회초 니오카 토모히로의 솔로홈런으로 요미우리가 1점을 추격했다.

요미우리는 1대4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승엽의 우전안타로 시작으로 5점을 뽑아내며 야쿠르트 투수진을 맹폭하기 시작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과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안타와 고쿠보 히로키가 바뀐 투수 기다 마사오로 부터 3점홈런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고 후속타자들의 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 등으로 6대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승엽은 8회초 2사후에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9회초 가와나카 모토스구의 솔로홈런으로 7대4로 승리를 굳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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