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원장 유정현)은 수요자 위주의 연수활동 전개로 연수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 학교방문 연수를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도 지난 21일 제천 장락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맞춤형 현장 연수활동에 들어갔다.
각급 학교로부터 연수 희망을 받은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가 늘어난 16개교를 대상으로 연수활동을 벌인다.
단재교육연수원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학교방문 연수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자기연찬 분위기 확산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필요한 연수를 연수원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학기중에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연수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북부권 학교 교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 방식도 테마별 학교방문 연수와 단위학교 현장연수 지원, 연구·시범학교 연수 지원 등으로 체제를 세분화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연수 운영체제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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