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은 지난 5일 포항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무릎을 접질리는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경기 뒤 진통제를 맞고 귀가한 이동국은 6일 정밀검진 결과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과 함께 2, 3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처방을 받았다.
이로써 안정기까지 합쳐 최소 1개월간 득점포 행진에 제동이 걸린 이동국은 우성용(7골)과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밀리게 됐지만 독일 월드컵 출전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