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삼성,중부지역 자원봉사센터 출범
아산-삼성,중부지역 자원봉사센터 출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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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13일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에서 삼성그룹 중부지역 자원봉사센터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센터 출범은 얼마 전 발표한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확대 및 자원봉사 활성화 선언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범한 자원봉사센터는 중부지역에 위치한 삼성의 모든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별로 자원봉사센터가 개설되어 지역사회와 밀착할 수 있는 각종 활동들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LCD총괄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센터 출범을 통해 천안 및 아산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개인과 보육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 및 지역 농촌과의 자매결연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질적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책임활동을 통해 꾸준히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고 진정한 지역사회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기업시민으로서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수행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또한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를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전국적으로 자원봉사센터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산 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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