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
청주시가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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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상당구 지북동에서 미호천 합류부까지 12km, 폭 110∼ 370m구간을 하류지역 자연생태형과 정화형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무심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이 66%의 공정율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영교∼율량천 합류부 6.8km에 대한 하상주차장의 녹지복원 및 자연정화시설, 자동보 등을 설치 했다.

또한 제2운천교∼송천교 1.2km구간 돌쌓기, 징검여울 관찰로에는 초본, 수영교∼송천교간 사행수로, CCC회관앞 하상주차장철거, 어도 및 식생호안 설치, 지난해에는 방서교∼흥덕대교 5km구간 퇴적토 준설, 여울설치 및 수생식물 식재, 수로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33억원을 투입, 장평교∼미호천 합류지점 12km에 초지경관을 조성하고, 퇴적토준설, 하상주차장 철거와 수변산책로,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하고 관찰데크도 조성할 계획으로 4월 현재까지 시민단체와 현장 공동답사를 실시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 추진중에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7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오는 7월 본격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자연형하천 조성과 연계 시민들이 즐겨찾는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변 13,000㎡ 수변식물(창포, 벌개미취, 갈대, 쑥부쟁이, 수크렁, 구절초 등)을 식재했다.

이같이 무심천의 자연적으로 조성된 모래톱과 여울, 수중섬 등은 시민들에게 웰빙하천으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준수기자lovemunha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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