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과학자들, "이게 뭐지 ?"
천체 과학자들, "이게 뭐지 ?"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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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물체가 나타나 천문과학자들이 크게 놀라면서 정체를 알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2일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물체가 하늘을 관찰하는 과학자들에 발견돼 이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물체는 처음 호주의 스카이리브 그로브 크리크 천문대가 먼저 발견해 전세계 과학자들에게 알려졌으며, 이날 내내 학자들이 정체를 파악하느라 분주했으나 결국 밝혀내지 못했다.

사진상으로는 움직이는 천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다른 천체는 움직이기 때문에 중복촬영에서 직선형태로 나타난 다른 별들의 모습과는 달리 점으로 나타나 다른 천체와는 달리 그 자체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때문에 학자들은 이 움직이는 비교적 작은 물체가 지구로 향해오는 행성인지 아니면, 혹은 우주의 각종 위성잔해들인가를 놓고 정밀분석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학자들은 이 물체의 실제 크기는 33피트에서 50피트(10m-15.24m)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점차 지구쪽으로 다가오지만 행적을 계산한 결과 지구와 충돌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우주항공국(NASA)은 이 물체는 미 동부시간 오전 7시47분에 지구에서 8만마일(12만8700여km)의 거리를 두고 지나치는 모습이 미국 서부지역에서 관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물체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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