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형석고, 수시전형서 89명 합격 성과
증평 형석고등학교(교장 노재전)가 농산어촌우수고 운영 결과, 2009년 대학 진학에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이 학교는 인문고임에도 증평지역과 청주지역의 학력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관계로 학력신장 및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지역사회 우수학생 유치에 힘써 왔으며, 교직원들은 군민장학회에 매월 1만원씩 장학기금을 작년부터 기탁해 학교 발전에 일조했다. 증평군에서도 우수학생 입학 및 진학에 장학금 지급 등 중부권 명문 기숙형 자율학교 육성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에서 4년제 국립대학에 충북대 4명, 충남대 2명, 공주대 2명, 강원대 5명, 전남대 1명, 충주대 11명 등 총 25명(작년 6명)을 합격시켰다.
또 사립 4년제에도 숙명여대1명, 건국대 3명, 청주대 16명, 서원대 18명, 영동대 18명 등 64명을 포함 89명을 합격시켜 농산어촌 우수고 운영의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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