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0대 절도범 눈에 찍힌 발자국때문에 덜미잡혀
美10대 절도범 눈에 찍힌 발자국때문에 덜미잡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2.22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과 20일 눈보라가 미동부의 주말을 강타한 가운데 뉴저지의 10대 청소년 두명이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눈길에 찍힌 발자국 때문에 경찰에 덜미를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뉴저지 미들타운십 경찰은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19일 밤 두명의 10대 청소년이 거리에 주차된 차량 7대에서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지만 이들의 발자국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케이프 메이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된 이들 용의자들은 각각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20일 2급 절도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이번 폭설로 지난 주말 뉴욕 일원의 JFK와 라과디아, 뉴왁 등 3대 공항에서 1200여 차례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버스와 철도 일부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