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텍코리아는 지난 2004년 일본 회사인 ‘린텍’이 4000만달러(한화 400억원)를 단독 투자해 오창단지에 설립한 회사로 1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린텍코리아는 그동안 일본 본사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반도체용 점착테이프 및 광학용 필름을 수입해 판매했으나 오창단지 공장 준공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최초로 이 분야의 첨단기술력을 보유하게 된다.
린텍코리아는 오창단지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반도체용 점착테이프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내년엔 총 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엔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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