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텍 코리아 7일 오창단지서 준공식 개최
린텍 코리아 7일 오창단지서 준공식 개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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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점착테이프를 생산하는 (주)린텍코리아(대표 박광민)가 7일 오후 4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린텍코리아는 지난 2004년 일본 회사인 ‘린텍’이 4000만달러(한화 400억원)를 단독 투자해 오창단지에 설립한 회사로 1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린텍코리아는 그동안 일본 본사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반도체용 점착테이프 및 광학용 필름을 수입해 판매했으나 오창단지 공장 준공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최초로 이 분야의 첨단기술력을 보유하게 된다.

린텍코리아는 오창단지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반도체용 점착테이프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내년엔 총 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엔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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