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10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 MVP/ 충북고 김영훈 선수
김영훈<충북고 최우수선수>
"수능을 준비하면서 엄청 힘들었는데 이 대회에 출전한 후 즐거움을 찾은 것 같습니다."

10일 막을 내린 고3 수능생을 위한 '제3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종목 최우수선수로 뽑힌 충북고 김영훈(사진)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훈은 "먼저 고3 수험생을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과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애써준 충청타임즈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청타임즈 덕분에 고3 마지막을 재미있고 알차게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훈은 "팀 우승만으로도 기쁜데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시간이 흐른 뒤 함께 뛰었던 친구들과 소주를 나눠 마시면서 그때 추억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 초반 긴장을 해 실수가 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식대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상대(서원고 끓는피)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