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올 3월 중일고(대덕구 관평동)를 평준화로 전환한데 이어 내년 3월 대전한빛고(중구 안영동), 대전북고(서구 도마동), 새일고(대덕구 석봉동) 등 3개 고교에 대한 비평준화 지정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맞춤형 집중장학지도 계획을 수립, 지난달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력신장 및 생활지도 지원을 위한 장학팀을 구성한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대상 학교와 연계해 교과 및 사안별로 집중장학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1∼12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준화 전환고교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중등교육과 이선원 장학관은 “집중장학지도를 실시해 비평준화 해제 고등학교의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교실수업개선 노력을 통해 배정 불만에 대한 민원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