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장모, 복통 치료 뒤 퇴원
타이거 우즈 장모, 복통 치료 뒤 퇴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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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의 장모 바브로 홈버그 여사가 8일 새벽(현지시간) 병원으로 급송된 이후, 몇 시간 동안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이날 오후 퇴원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의 모친인 홈버그 여사는 이날 복통을 호소했으며, 새벽 2시35분께 911에 긴급요원이 플로리다 오렌지카운티 우즈 자택에 도착, 홈버그 여사를 오코이에 있는 ‘헬스 센트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댄 예이츠 병원 대변인에 따르면, 스에├의 지방 주지사인 홈버그 여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오후 2시께 퇴원, 우즈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헬스 센트럴 병원은 며칠 전 우즈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방화전에 들이박는 사고를 당한 뒤 실려가 치료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홈버그 여사가 주지사로 있는 스에├ 예블레보리 주(州)정부의 에바 맘보르그 대변인는 CNN과 인터뷰에서 “홈버그 주지사는 복통으로 플로리다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14일에 스에├으로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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