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에 응한 1만1410 명의 공립 고등학교 재학생 중, 667 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내 전체의 6%가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의 7.3%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처음 검사가 시작된 2006-2007 학기의 4.8%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검사를 원하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전체 고교생 중에 성병보균자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뉴욕시는 3년전부터 1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원하는 고교생들에 한해 성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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