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고교생 성병검사 6%가 보균자
뉴욕시 고교생 성병검사 6%가 보균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2.09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시 교육국이 최근 보건국과 공동으로 실시한 성병 감염 여부 검사에서 여학생의 8%, 남학생들은 4%가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에 응한 1만1410 명의 공립 고등학교 재학생 중, 667 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내 전체의 6%가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의 7.3%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처음 검사가 시작된 2006-2007 학기의 4.8%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검사를 원하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전체 고교생 중에 성병보균자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뉴욕시는 3년전부터 1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원하는 고교생들에 한해 성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