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열은 지역내 산불 발생시 완벽한 준비로 출동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대 편성 상태와 휴대 장비, 물자 SET화 실태를 점검하고 출동인원에 대한 임무숙지 및 산불의 특성, 임무수행 요령 수준을 확인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규모에 따라 1개 대대급부터 연대급까지 편성된 기동병력과 함께, 급수차·제독차·급수트레일러 등 진화장비와 절단기 및 공병 건설장비 등 긴급복구 장비, 앰뷸런스·들것 등 구호물자까지 출동시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화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제일 먼저 출동하여 신속하게 투입될 병력들에 대해서는 진화 방법과 우발적 상황조치 등 상황별 단계별 행동지침을 숙지하는 한편, 지역 소방서 및 공무원 등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를 통해 진화 활동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육군 62사 박창희 사단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산불 뿐만 아닌 재해재난 발생시 적극 지원하는데 사단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기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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