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노인사랑병원 개원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개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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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역의 첫 공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13일 금성면 구룡리 현지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에는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제천시와 웅포의료재단의 따르면 이곳 금성면 구룡리 25번지 일대에 7518㎡의 용지를 마련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공, 만 1년여 만에 건물면적 3424㎡(1036평)에 지하1층 지상3층의 32병실 10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신축,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웅포의료재단이 앞으로 5년간 위탁해 운영할 이 노인요양병원은 노인들의 쾌적한 환경속에서 치료와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첨단 의료기기와 간병인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시는 이 병원의 신축을 위해건축비와 장비구입비에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42억원을 투입했으며, 병원의 완공으로 노인들의 각종 질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완벽한 시설구비로 체계적인 치료와 치매노인이 있는 가정의 안정적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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