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올해도 우승이다
'디펜딩 챔피언' 올해도 우승이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02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 청기공 BMK와 아이들 전산고 2대0 제압
축구

청주운호고 AS가 골 3방으로 청주농고 청농을 잡고 선두로 달리고 있다.

운호고 AS는 2일 오후 2시 30분 청주 용정 제2구장에서 열린 제3회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예선 2차전에서 청주농고 청농을 3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현재 2전 1승 1무.

서원고 FC 더락도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주 용정 제3구장에서 충북고 블레이즈 B를 3대 0으로 누르고 본선진출에 한발짝 다가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청주기계공고 BMK와 아이들도 충북전산기계고를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해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김진석 청주기계공고 BMK와 아이들 주장은 "올해 역시 우승컵을 노리고 있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현재 최상"이라며 "동료 선수들의 큰 부상만 없다면 본선진출과 우승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곽승순 충북축구협회 소속 심판은 "아마추어 선수같지 않다"며 "매년 선수들의 기량도 좋아졌고, 선수 개개인의 개인기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농구

지난해 우승팀인 청주고가 올해 역시 예선초반부터 호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청주고 DJF는 이날 낮 12시 30분 청주 신흥고 한암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청원 미원공고 마운틴을 22대 8로 가볍게 눌렀다.

청주고 DJF는 3일 충북대부설고 VIP 상대로 16강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서원고 아도니스도 이날 오후 1시 50분 같은 체육관에서 청원 현도정보고 아우토반을 16대 9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

김진선 농구 심판은 "이번 처음으로 심판을 봤는데 아마추어 선수같지 않다"며 "클럽 선수들이 프로선수처럼 매너를 지켜가며 시합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결과

◇ 축구


(0)현도정보고:주성고FC(0)

(1)부강공고 SC:상당고JSC(0)

(0)충북인터넷고 사뜸FC:청주 신흥고 싸이클론(0)

(0)세광고 호구리:충북고 블레이즈 D(0)

(1)세광고 이범희와 아이들:청주고 악마(0)

(0)세광고 오바마:서원고 루저(1)

(0)청주농고 청농:운호고(3)

(0)충북공고 Revolution FC:충북고 블레이즈C(2)

(0)충대부설고 MD:청주고 FAUST(0)

(1)청원 미원공고 위스퍼:충북공고 FINAL(1)

(0)충북전산기계고:청주기계공고 BMK와 아이들(2)

(0)충북고 블레이즈 B:서원고 FC 더락(3)

◇ 농구

(22)청주고 DJF : 청원 미원공고 마운틴(8)

(17)충북부설고 VIP : 청원 부강공고 부강 BC(17)

(9)청원 현도정보고 아우토반 : 서원고 아도니스(16)

(27)충북고 토맨터 : 금천고 마르스(1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