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인고FC·청농 우승간다
영동 인고FC·청농 우승간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2.01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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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간고AS 5대1 대승
▲ 고관영(청주농고 3) 선수가 1일 청주 용정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축구 예선에서 충북인터넷고 수비진들을 따돌리고 있다
영동 인터넷고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영동 인터넷고 '인고 FC'는 1일 오전 11시 30분 영동 산업과학고에서 열린 보은·옥천·영동 예선 1차전에서 황간고 AS를 5대 1로 승리했다.

지난해 대회 16강 진출을 가볍게 오른 영동 인터넷고는 이 대회 예선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둬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영동인터넷 인고 FC는 오후 1시에 열린 예선 2차전에서 보은고마저 2대 0으로 꺾어 저력을 보여줬다.

영동 인터넷고는 지난해 대회때 청주·청원지역 팀들에게 조직적인 플레이와 화려한 개인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두려운 상대로 각인시켰다. 올해 역시 2연승으로 강한 존재임을 청주·청원지역 팀들에게 과시했다.

청주농고 '청농'은 청주·청원지역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청농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주 용정 제1구장에서 열린 청주인터넷고 사뜸 FC를 4대 1 대승을 거뒀다. 비교적 약팀으로 분류됐던 청농은 2일 오후 2시 30분 청주 용정 제2구장에서 운호고 AS와 2연승 도전에 나선다.

'블레이즈 시리즈'로 출전했던 충북고 블레이즈 B도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주 용정 제2구장에서 충북공고 Revolution FC를 상대로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세광고 오바마 역시 이날 청주 용정 제1구장에서 충북고 블레이즈 A를 2대 0으로 잡고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청주고 악마도 이날 청주 용정 제3구장에서 청주고 FAUST를 상대로 2대 0으로 눌렀다.

그러나 서원고 끓는 피는 지난달 30일 청주 용정 제2구장에서 청주고 FAUST를 3대 0으로 눌렀지만 이날 세광고 이범희와 아이들과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대성고는 충북고에 기권패 했다.

◇ 경기결과

△ 청주·청원지역

(1)서원고 끓는피:세광고 이범희와 아이들(1)

(0)충북고 블레이즈 A:세광고 오바마(2)

(1)충북인터넷고 사뜸 FC:청주농고 청농(4)

(0)봉명고:청주외고 A-PES(0)

(1)주성고 FC:충대부설고 MD(0)

(2)상당고 JSC:청원 미원공고 위스퍼(0)

(3)충북고:대성고(0·기권)

(0)충북공고 Revolution FC:충북고 블레이즈 B(2)

(2)청주고 악마:청주고 FAUST(0)

(0)서원고 루저:충북공고 FINAL(1)

(0)충북전산기계고:세광고 호구리(0)

(1)청석고 호돌이:흥덕고 FC 흥덕(0)

△ 보은·옥천·영동지역

(2)보은고:황간고 AS 황간(2)

(1)황간고 AS 황간:영동인터넷고 인고 FC(5)

(2)영동인터넷고 인고 FC:보은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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