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출향인사들 화합잔치
증평군 출향인사들 화합잔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11.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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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증평군민회 정총·송년행사… 고향 빛낸 사람 등 시상
증평군 출향인사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재경증평군민회(회장 김두환)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가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환 재경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들과 유명호 군수, 김선탁 군의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뒤돌아 보고 내일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군민회는 이날 고향을 빛낸 사람 수상자로 홍순옥 부녀의용소방대장, 박동복 제일종묘농산대표, 최용진 대장간기능전승자, 임태정 농업인단체연합회장, 연인탁 도안번영회장, 구남두 여성단체협의회장, 이부희 전 이장연합회장, 김재성 노인회장, 조창환 전 생활체육회장 등을 선정 수상했다.

또 행정과 연제상씨는 공로패를 이영로 농협군지부장과 이규정 증평농협조합장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효부상에는 최민경씨와 신영숙씨가 선정됐다.

지난 2003년 군 개청 후 출범한 재경증평군민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도내 12개 시·군 재경군민회 중 최고의 결속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재 1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참석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구입과 지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등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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