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은행 출범..충청본부는 폐쇄<사진은 사진부>
통합 신한은행 출범..충청본부는 폐쇄<사진은 사진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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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지난 1일자로 통합, 3일부터 신한은행으로 새출발,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통합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까지 총자산 163조3000억원으로 국민은행(197조원)에 이어 국내 은행업계 2위로 올라서며 지점 946개, 직원 1만1000명에 이르는 거대 은행이 된다.

조흥은행의 간판은 4월 말까지 모두 신한은행으로 교체되며 10월 전산까지 통합되면 완전히 한몸이 된다.

통합에도 불구하고 기존 점포가 그대로 유지되고 인터넷뱅킹 등도 전산통합이 끝날 때까지는 개별적으로 운용돼 고객에게는 큰 불편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충북은행을 인수해 지역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조흥은행은 신한은행으로 간판이 새로 바뀌게 된다.

이번 통합에 따라 조흥은행 충청본부는 폐쇄된다.

대신 점포 유형별로 별도의 본부장을 광역단위로 두게 된다.

이에따라 개인점포는 차동구 본부장(충청권), 기업점포는 강종민본부장(충청 호남), 특수점포는 신학호 본부장(강원 충청 호남)이 각각 담당하게 된다.

기존 충청본부의 지역내 지원업무는 거점점포인 충북영업부지점이 맡게 된다.

한편 백남학 조흥은행 충청본부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퇴임했다.

/남경훈기자namkh@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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