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대한생명빌딩 5, 6층에서 개청식을 갖고 세정업무에 본격 들어가는 동청주세무서는 관할구역을 청주 상당구, 청원군, 괴산군(괴산읍, 문광, 사리, 청안, 청천, 칠성면)으로 하게 된다.
동청주세무서는 지난 99년 서청주세무서와 통합, 청주세무서를 발족한 뒤 7년만에 다시 분리 신설하게 됐으며 업무지원팀, 징세과, 세원관리과, 조사과,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개청으로 청주시 문화동(옛 청주세무서) 지역민원봉사실은 지난 31일까지만 운영되고 3일부터는 괴산지역 납세자를 위해 괴산군청 종합민원실에 괴산 지역민원봉사실이 설치, 운영되며 사업자등록증도 동청주세무서장 명의로 재교부된다.
유병섭 동청주세무서장은 “개발소재가 풍부한 청원지역을 중심으로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개청하게 됐다”며 “납세자 편리를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