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통화권 대폭 확장
kt파워텔, 통화권 대폭 확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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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와 휴대폰을 하나의 폰에서 제공하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 사업자인 KT파워텔(대표 김우식·www.m0130.com)이 통화권을 대폭 확대해 TRS도 통화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전국적으로 상반기중 240개 이상의 기지국을 추가 설치하고, 특히 수도권지역 및 기업통화 밀집지역에 통화권을 대폭 강화해 고객이 마음놓고 통화를 할 수 있는 통화권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 90개 국소, 인천·경기권에 80개 국소, 기타 충청·전라·경상·제주권에 55개 국소 이상의 기지국을 설치해 신규통화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site)등 특수 영업지원을 위해서도 15개 기지국이 투입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이번 통화권 및 인프라 보강을 위해 약 3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고객위주의 통화권 보강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통화권 확대 투자가 일반 통화자들이 아닌 기업 및 물류시장에 초점을 맞춰 실 수요지역을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차별적인 통화 커버리지 확대보다는 파워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통화 커버리지 및 환경에 적합한 통화권 구축에 주력한다는 것.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통화권을 보강할 계획이다.

기업 및 물류본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의 통화권을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류, 운송업종의 동선을 감안한 통화권 확보에 나서 도로 음영지역, 신설 고속도로 등의 통화권을 확보해 물류가입자의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한다는 전략이다.

KT파워텔은 "통화권 확대 구축으로 파워텔을 이용하는 기업, 물류시장의 고객들이 적어도 업무 동선안에서는 사용에 큰 불편이 없는 통화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T파워텔 남일성 네트워크부문장은 “통화권 추가투자가 완료되는 4월 30일이면 고객들은 현재보다 월등한 통화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화권 보강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음영지역 위주로 통화권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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