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한 수험생 제대로 즐겨라
공부만 한 수험생 제대로 즐겨라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11.22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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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시동
'주사위는 던져졌다'

고3 수험생들의 학교스포츠 축제인 충청타임즈 주최 '제3회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농구 대회'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충북공고 1층 시청각교육실에서 충북 도내 각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농구팀 60개팀(축구 44개·농구 16개) 대표 및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 조추첨'이 있었다.

이번 대회 축구 종목은 모두 44개팀이 참여해 10조로 편성됐다.

청주·청원권역(1~5조)은 1·2·3조는 6개팀이 한조로 나눠져 조별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7개 팀씩 1개조로 편성된 4·5조는 1·2위만 16강에 진출한다.

청주·청원 지역은 모두 7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 2권역 충주지역은 충주공고와 충주고 2개팀만 출전해 예선 없이 16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3권역 제천지역도 제천고 1개팀만 출전해 예선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4권역 보은·옥천·영동지역은 보은고, 황간고, 영동인터넷고 3개팀만 출전했다.

4권역은 각조 1·2위 팀이 본선으로 향한다.

5권역 음성·진천·괴산·증평지역은 진천고 등 모두 6개팀이 참가했다. 6개 팀이 리그전을 벌여 2팀만 16강에 진출한다.

농구는 청주·청원지역에서 모두 15개 팀이 4개조로 나눠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황병진 충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올해 충북 지역 학교들이 대거 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게 특징"이라며 "현재 출전한 고3 학생들은 마지막 고교생활을 이 대회에서 쏟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황 장학사는 이어 "출전 선수들은 엘리트가 아닌 대부분 클럽 선수"라며 "때문에 대회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본선 진출이 갈릴 것으로 보여 약팀들도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출전팀 명단

◇ 축구팀


청주·청원지역

▷1조
청주대성고 대성고, 운호고 AS, 청주농고 청농, 충북인터넷고 사뜸 FC, 충북고 충북고, 신흥고 싸이클론.

▷2조
청주외고 A-PEX, 충북고 블레이즈 D, 세광고 호구리, 충북전산기계고, 봉명고, 청주기계공고 BMK와 아이들.

▷3조
흥덕고 FC 흥덕, 서원고 FC 더락, 충북고 블레이즈 B, 충북공고 REVOLUTION FC, 청석고 호돌이, 충북고 블레이즈 C.

▷4조
충대부설고 MD, 청주고 FAUST, 청주고 악마, 주성고 FC, 서원고 끓는피, 현도정보고, 세광고 이범희와 아이들.

▷5조
미원공고 위스퍼, 충북공고 FINAL, 서원고 루저, 상당고 JSC, 부강공고 SC, 세광고 오바마.

▷6조(충주지역)
충주공고 지구방위대, 충주고 FC(예선 없이 본선 진출)

▷7조(제천지역)
제천고 싸커광(예선 없이 본선진출)

▷8조(보은·옥천·영동지역)
보은고, 황간고 AS황간, 영동인터넷고 FC.

▷9조(음성·진천·괴산·증평지역)
진천고 안개꽃, 증평공고 벽돌, 진천상업고 새샘축구클럽.

▷10조(증평)
증평공고, 형석고 파이팅, 음성고 FC 음성.

◇ 농구팀

▷1조
청주고 DJF, 충대부설고 VIP, 미원공고 마운틴, 부강공고 부강BC.

▷2조
현도정보고 현도아우토반, 충북고 토맨터, 서원고 아도니스, 금천고 마르스.

▷3조
세광고 아웃사이더, 청주기공 청주기공, 충북고 양현모와 아이들, 봉명고 일루젼.

▷4조
충북고 하야로비, 신흥고 팬텀, 충북공고 리치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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