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뿌린 A군(15)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범인 B군(13) 등 4명은 입건하지 않고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C씨(65·여)에게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우유곽을 얼굴에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재미 삼아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사람이 오물을 불특정인에게 뿌리고 도망가자고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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