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할머니는 16일 뉴욕주 서부의 버펄로 인근 윌리엄스빌의 ‘세인트 프란시스의 집’에서 영면했다. 할머니는 지난 2004년부터 이곳에 거주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던 토머스 할머니는 ‘나무심기 여사(The Plant Lady)’로 알려질 정도로 정원 가꾸기에 애착을 가졌고, 세계 여행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론톨로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토머스 할머니는 1895년 6월29일에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토박이로는 최고령자였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의 치넨카마(114) 할머니로 토머스 할머니보다 1달 19일 먼저 태어났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매리 조세핀 할머니는 치넨 할머니보다 1주일 늦게 태어났다. 조세핀 할머니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 뉴햄프셔 주의 맨체스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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