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불…
청주시 흥덕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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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불우 동료 돕기에 적극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흥덕구 세무과 직원들은 장애2급인 동료직원 정인상씨(48)가 지난 4일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127만원의 성금을 모아 정씨에게 전달했다.

오른발 기능마비로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인 정인상씨는 가족도 없이 홀로 살아가는데다 이복형제가 자신도 모르게 1억여원의 채무보증을 세운 후 갚지 못해 봉급을 압류당하는 등으로 현재 여인숙에서 매우 어렵게 살고 있다.

갑작스런 사고 소식을 접한 흥덕구청장과 동료들은 6일 정씨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문종극기자jkm62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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