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 농산물 급증
친환경인증 농산물 급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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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을 타고 유기농·무농약·저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급증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 건수는 604건 3198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5건 1889농가에 비해 건수는 179건(70%), 농가수는 1309농가가(5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이들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들의 농산물 출하 계획량은 7만8720톤으로 작년 같은기간의 5만8757톤보다 1만9963톤(7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유기농 35건 175농가, 전환기농업 40건 185농가, 무농약 230건 1273농가, 저농약 299건 1565농가 등이다.

친환경농산물은 신청에서부터 승인까지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적합한 경우에만 승인하고, 승인후에도 생산·출하과정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인증농산물에 대해서도 품위.중량은 물론 잔류농약조사를 실시해 부적합한 농산물은 인증을 취소하는 등 파종에서 출하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지구(16곳 958ha)를 중심으로 청주·청원(쌀·포도·두릅), 충주(쌀·사과), 제천·단양(사과·마늘·계란), 보은(대추·사과), 옥천(복숭아), 영동(포도), 진천(흑미), 괴산(고추), 음성(복숭아) 등 각 시·군 특산품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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