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르면 이번주 중에 권 대사의 경제정책수석 인선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권 대사는 참여정부 출범초 청와대 정책수석을 역임하는 등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아는 정책통”이라며 “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 차원에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네소타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15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줄곧 근무했고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조달청장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수석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 2004년 7월 OECD 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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