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정책브랜드는 혁신에서 나온다"
盧대통령 "정책브랜드는 혁신에서 나온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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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정보통신부에서 개최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에 참석해 “성장과 분배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혁신이 답이고, 공직자가 사는 길도 혁신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부 각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성과’에 대해 순회방문을 통해 경험과 성과를 다른 부처와 공유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부처를 순회한 뒤 올해 처음 정통부에서 개최됐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25개 부처 장차관들과 50개 부처 혁신기획관, 기업대표와 민간브랜드 전문가 등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부에서 2004년부터 추진해왔던 주요 혁신성과와 앞으로의 혁신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노 장관은 정통부의 주요 혁신성과로 △CEO 미션제, 전략회의 등 목표지향 행정 △GPLCS(정책관리시스템), Cash Flow(재정집행 통합관리 시스템) 등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고객지향 행정 등을 소개했다.

노 장관은 “프로세스 혁신 차원에서 2003년 10월 도입한 ‘정책관리시스템’은 다른 부처의 업무관리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까지 표준화 기능과 부가기능을 덧붙여 통합시스템으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2개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의 재정집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정부 예산이 최종 수요자인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 제때 전달되도록 관리하는 ‘재정집행 통합관리(캐시플로우)시스템’도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통부가 도입한 정책관리시스템이나 재정집행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다른 부처 시스템과도 연동되고 혁신성과에 대한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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