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도시는 공주를 고사시킬 ‘블랙홀’로서 공주시민이 일자리와 돈을 찾아 행정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면 공주지역은 폐허로 변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배후의 불행도시가 될 수 있어 사랑하는 공주시민들이 부푼꿈에만 젖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공주는 1896년부터 충남도청소재지였던 저력 있는 도시”라고 전제한 뒤 “도청이 충남지역으로 다시온다면 당연히 원래 있었던 공주로 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다.
조은호 후보는 공주군 지역경제계장, 새마을계장, 사회진흥계장, 이인, 우성면장 등을 역임하고 공주향토문화연구회원 등을 맡고 있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