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한나라당 충북도지사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한 김진호 후보는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하여 당락을 떠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선에서 한나라당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으로 도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거의 0%에서 시작한 저의 인지도와 지지도가 저의 정책선거에 호응해 주신 도민들의 성원으로 2개월여 만에 15%이상 급상승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선거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고 보다 성숙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준 대단히 희망적인 증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