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는 25일 오후 3시 육군 제62사단 사령부에서 정종택 학장과 박창희 사단장, 대학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군 제휴 위탁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62사단 내에 강의 및 실습실을 설치하고 교육을 하기로 함에 따라 임용 6개월 이상 복무중인 부사관 등 간부들은 충청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청대는 위탁생에게 40%에서 60%내 등록금을 감면해주고 임관 6개월 이상 복무중으로 지원자격이 적합한 간부는 무시험 입학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홍인표 인사참모(소령)는 “위탁교육 협약서 체결로 부대와 대학간 상호 지원발전 협조체제가 구축되었다”며 “직무향상교육을 통한 자아실현 및 자기개발 등 직업군인으로서의 능력 향상과 함께 군과 대학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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