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충북공예페어는 지역 공예인들의 대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작가에게는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소중한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지역에서는 공예분야 최초의 페어전이다.
‘충북인의 명품, 충북인의 손길’을 주제로 열리는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특별경매전으로 단양 방곡도예촌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명장 서동규씨를 비롯해 서영기(도자), 이강효(도자), 서병호(도자), 이장수(도자), 장기영(목칠) 등 충북의 중견작가 20여명의 대표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특별경매전 작품은 전시기간인 5월 14일까지 3회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서면입찰경매 형식으로 진행돼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숙자기자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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