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정혁이를 도와주세요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정혁이를 도와주세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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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정혁이를 도와줍시다.

”충주시 노은면 노은초교 동문과 재학생들이 1학년에 재학중인 김정혁군(7)이 뇌 악성신생물 배아종 폐색성 수두증(악성뇌종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정혁이 돕기에 나섰다.

또 노은장로교회에서는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면민들도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동문회에서도 정혁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우편에 담아 동문과 면민들에게 전하며 병원비 마련을 위한 성금모금 참여를 호소했다.

정혁이는 지난 3월 입학 10일 만에 갑자기 쓰러져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진단결과 악성뇌종양이란 판명을 받았으며, 지난 20일 1차 뇌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중에 있다.

한편, 아버지 김교신씨(45)는 회사 일용직으로 근무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막대한 수술비와 치료비 마련이라는 이중고로 자식의 아픔을 슬퍼할 여유조차 없다.

정혁이 돕기를 총괄하고 있는 신현옥 총동문회 고문은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아야 할 정혁이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치료를 받아 하루 빨리 완쾌돼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을 주실 분은 후원회(신현옥 011-702-9918)로 연락하거나 농협(417071-56-019091 신현옥)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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