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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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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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 29, 30일 충북, 대전에는 전처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교통사고30일 자정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앞길에서 김모씨(20)가 운전하던 크레도스 승용차(대전30로 XXXX)와 장모씨(41)의 렉스턴 승용차(55머 XXXX)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김씨와 동승자 김모씨(20·여) 등 대학생 3명이 숨지고 렉스턴 운전자 장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다.

경찰은 숨진 크레도스 운전자 김씨의 혈액을 채취,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변사30일 오전 11시4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모 아파트에서 김모씨(68·여)가 숨져 있는 것을 외손자 박모군(14)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군은 “할머니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아파트 뒷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30일 남편의 전처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등)로 계모 이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3일 자정 대전시 유성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편의 전처 딸인 박모양(9)이 잠을 잘 자지않는다는 이유로 이불을 덮어 씌우고 수차례 폭력을 휘둘러 정신을 잃고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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