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현행 토지지번에 의한 무질서한 주소제도를 선진국과 같이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는 새주소 제도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도로와 건물에 대한 전산망 구축으로 생활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생활 편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이 완료되거나 추진중인 전국 111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도로 구간 설정 및 기초ㆍ건물번호 부여내용, 도로명판ㆍ건물번호판 유지관리 및 변동사항 정리실태, 도로명 주소 활용 기반조성 및 홍보ㆍ활용 등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도는 지난 1998년 청주시를 도로명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해 2001년도에, 제천시는 2000년도에 착수해 2003년도에 완료하였고, 충주시 및 나머지 9개군은 오는 200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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