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박소춘)는 오는 19일 중부권의 중심거점 기업도시에 위치한 충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내 창업·벤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되는 충주대학교는 충북권내에서도 입주기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고 활성화돼 있는 대학으로, 두 기관의 공동사업 구축, 창업보육센터내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공장설립 인·허가지원, 산업입지 및 자금, 인력 정보 지원, BI(졸업업체)의 개별공장 설립을 위한 지원, 정책지원(제도,자금, 인력, 기술 등) 정보공유 및 활용,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의 사업에 대해 협약이 이뤄진다.
협약이 이루어지면 대학내 창업을 희망하는 새내기 중소기업은 복잡하고 어려운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인·허가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학졸업 후에도 개별적인 공장설립에 대해 쉽고 편리하게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공장설립지원센터는 창업·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충청북도내 대학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공장설립지원센터는 그동안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창업 및 신설공장을 지원, 지난해에는 104개의 중소기업에 대해 공장설립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5개사(3월말 기준)의 공장설립을 지원해 줬다.
공장설립에 대한 지원을 받기 원하는 대학 및 기업은 전국 어디서나 공장설립콜센터(1566-3636) 또는 청주공장설립지원센터(236-4108)로 연락하면 공장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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