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자 제작한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혁신 다짐대회에 참여한 교직원들과 학생회 임원들, 그리고 전교학생들은 학생회장(이보라)이 우렁차게 선창한 우리들의 다짐 세 가지 구호와 혁신관련 표어를 힘차게 따라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자라는 인식을 다졌다.
또한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올해 학교 혁신과제로 선정한‘가시고기사랑교사 운동’을 적극 추진해 가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 신나는 학교의 행복한 배움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가시고기’의 지고한 희생정신을 교육활동에 접목하자는 기본 취지에서 ‘가시고시’사랑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한 정안중학교 교감(류인수)은 “가시고기 사랑 운동은 △가슴과 마음이 따뜻한 교사 △시작과 끝이 같은 교사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교사 △기술과 실력이 있는 교사상 확립을 위한 운동”이라며 “이 운동으로 교육공동체간 신뢰가 회복되고 학생과 교사간 사랑이 가득해지는 등 항상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향후 더 많은 학교 혁신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앞서가는 창의적 정안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학교조성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 김영록기자vhffh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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