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강 상수원지역 주민복지증진사업 확대 추진
한·금강 상수원지역 주민복지증진사업 확대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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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금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사업을 위해 올해 123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2000만 수도권 및 450만 중부권 주민들의 광역상수원인 팔당호 및 대청댐 상류지역의 수변구역 등 한강·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하여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위해 올해 한강 18억원, 금강 105억원 등 총 123억원을 수계관리기금에서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직접지원사업으로 주거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주택개량·심야보일러 설치사업에 19가구 1억100만원, 전기료, 수도사용료 등 공공요금과 주민건강을 위한 의료비 등 가계생활비 지원사업에 1297가구 6억600만원 중·고·대학생 258명에 장학금 7억3700만원 지원, 농자재 및 농기계지원에 27가구 3억3100만원 등 총 1601건 17억7500만원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마을공동농기계·농산물저장시설설치 및 농로·농수로등의 설치를 위한 소득증대사업으로 132건 30억3200만원, 마을안길포장 및 하수도정비사업, 마을회관 신축사업 등의 복지증진사업으로는 174건 36억6800만원, 오수처리시설 설치사업등 오염물질정화사업으로 213건 37억7100만원, 장학기금 적립을 위한 육영사업에 700만원 등 한·금강수계 주민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총 2125건에 1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수계인 대청댐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게 규제에 상응한 사업비 지원을 확대하고자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결과 수변구역내 오수처리시설 규제강화에 따른 오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지원사업비로 6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옥천지역 63가구에 특별 지원하는 등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총 160억원중 66%인 10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한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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