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농업 육성 파란불
친환경 바이오농업 육성 파란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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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WTO, FTA 농업협상, 쌀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농업정책국을 설치, 농업회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업부문예산으로 시 전체예산의 17.5%인 590억원을 확보, 농업회생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0%(99억원)가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농업유통시설, 농촌생활환경개선 등 농정부문에 235억원, 친환경바이오농업육성 등 친환경농산부문에 122억원, 산림문화시설, 도시공원조성등 산림녹지부문에 133억원, 바이오 축산업 육성 등 축산부문에 41억원, 농사기술개발, 보급 등 농업기술분야에 59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친환경바이오농업 육성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경지정리, 농업용수개발, 농촌생활환경개선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과특구지정,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추진과 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선진형유통체계를 구축 농업소득증대를 도모해 왔다.

‘7pride 충주’ 우수농산물을 발굴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성 구축, 종합명상센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숲과 도심속에 공원을 조성하고, 농업 신기술 개발로 소득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농·축산업에 집중투자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꾸준한 소득원개발과 우수품종육성으로 농업혁신을 이룩해 충주발전의 기틀을 우뚝 세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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